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던 황정현 전경련 상임고문이 2일 하오 3시3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경기도 이천생인 황고문은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전경련 공채 1기로 입사해 조사부장을 지내다가 지난 74년 한국경영자총협회로 자리를 옮겨 사무국장, 상무,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94년 11월에는 친정인 전경련에 상근부회장으로 복귀, 지난 2월까지 2년4개월간 재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전경련 상임고문직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무야 여사(56)와 3남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 중앙병원, 발인은 4일 상오 8시 서울중앙병원, 장지는 천안 공원묘지.2247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