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로자의 80%가 여성이고 평균 연봉은 3,15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발표한 ‘2007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병권 근로자의 80.2%가 여성이었으며 주당 평균근로시간은 45시간, 평균 나이는 33세였다.
직종별로는 간호사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 16%, 간호조무사 10%, 사무행정 순이었다. 평균 연봉은 3,157만원으로 지난해 2,989만원에서 소폭 증가했다.
임금은 대형민간병원이 연 3,68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립대병원 3,394만원, 사립대병원 3,331만원, 지방의료원 2,6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당 근로시간은 올해 평균 주당 45.31시간으로 2005년 45.13시간, 2006년 45.21시간 등 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