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강팀 킬러 본능을 발휘하기 위해 출격을 준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3월31일 뮌헨 원정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해 수세에 몰려 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실점하지 않고 승리하거나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