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백낙환·조순·임광수·이구택씨 선정


서울대는 ‘제1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백낙환(82ㆍ사진 왼쪽) 인제학원 이사장, 조순(80)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임광수(80ㆍ오른쪽) 임광토건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이사장(의학과 졸업)은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북한수액공장건립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남북 간 우호 증진에 공헌했으며 초대 민선 서울시장을 역임한 조 이사장(상과대학 졸업)은 30여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연구에 힘써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경제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50여년간 임광토건을 이끌어온 임 회장(기계공학과 졸업)은 창조적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했으며 이 회장(금속공학과 졸업)은 경제적ㆍ친환경적 제철기술을 통해 포스코를 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경제성장은 물론 과학기술 진흥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서울대는 전했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개교 6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