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20일 시화 임대금주의 분양하이라이트 - 추석연휴 잠시 휴면
추석연휴를 맞아 주택분양시장도 잠시 휴면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주택공급업체들은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야 분양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가을철 주택공급 성수기는 다음주부터나 시작될 전망.
㈜건영은 경기도 시화신도시내 서촌마을과 옥구마을의 임대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 건영 임대아파트는 총 380가구로 오는 20일께 청약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촌마을 임대아파트는 30평형 단일평형으로 240가구이며 옥구마을 임대아파트는 24평형 60가구 30평형 80가구 등이다.
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4평형 3,000만원·8만원 30평형 3,500만원·10만원. 보증금의 경우 계약금 20%을 제외한 잔금 80%는 입주시 일시불로 내면된다. 계약기간은 5년. 입주예정시기는 서촌마을은 2000년 1월, 옥구마을은 2000년 3월이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4일 압류재산 537건을 공매한다. 공매대상 물건은 주거용건물(아파트·빌라등) 200건 토지 280건 근린생활시설 17건 판매시설 23건 공장용지및 기타 17건 등이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9/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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