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ㆍ단체등 법인전용카드 첫 선

기업ㆍ단체 등 법인만 가입할 수 있는 법인전용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기업은행은 2일 법인만 가입할 수 있는 `fine★biz카드`를 처음 선보였다. 법인들이 카드를 발급받은 후 지출비중이 높은 물류, 통신, 법무, 회계, 주유 등의 경비를 이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크다. 또 카드를 이용할 때 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줘 자동으로 대출 원금을 갚도록 하거나 적금으로 적립해 주기도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물류비용이 많은 기업이나 국제전화 등 통신비용 지출이 많은 수출기업, 법무나 회계 부문의 자문을 많이 받는 기업, 직원의 국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에게 특히 유리하다”며 “국내 최장기 12개월 할부구매, 전 주유소 리터당 25원 할인, 항공마일리지 서비스 등이 함께 지원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상위 등급으로 연회비 100만원, 500매만 한정 발매되는 `fine★biz 플래티늄`은 ▲자사제품 홍보서비스 ▲특급비지니스 호텔 멤버십 ▲최고경영자 멤버십 ▲전국 골프장 할인 ▲공항 VIP 멤버십 등 연간 2,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서비스가 제공 된다.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기업은행과 5개 제휴사가 공동으로 빅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기간동안 각 제휴사의 서비스가 파격적인 노마진 가격으로 제공된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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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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