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캘거리 직항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 주 3 회씩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캘거리 노선의 출발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캘거리에 도착한다. 그 동안 한국 관광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밴쿠버에서 장시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밴쿠버에서 캘거리행 비행기로 갈아 타야 했다. 대한항공은 캘거리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면 캘거리공항에서 로키산맥이 있는 밴프국립공원까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돼 훨씬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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