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는 이와 관련 새로 개발한 개인 및 학내망용 방화벽 소프트웨어 「방패 盾」, 전자상거래의 핵심요소인 인증서버 소프트웨어 「ASSURE WEB CA」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보보안과 함께 음란사이트 차단, 개인정보 보관금고 기능이 있는 개인용 프로그램 「컴지기」 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PC해킹 방지용 소프트웨어 「ASSURE X-FILER(사진)」를 만들어 4,000카피이상 판매했다.남궁조 사장은 『컴지기가 출시되면 정보보안 관련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되는 셈』이라며 『이 제품들을 네트워크 및 전자상거래에 접목시켜 보안통합시스템 업체로 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넥스는 보안컨설팅과 전자상거래의 필수요소인 전자서명의 인증사업을 핵심분야로 선정했으며 내년 상반기중 가상사설망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넥스는 5억3,000만원인 자본금을 연말까지 15억원으로 올린다는 방침을 정하고 창업투자회사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 인터넷 뱅킹, 사이버증권 시장을 겨냥한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서울방송(SBS)의 자회사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는 SBS아트텍과 사업협력 약정을 체결, 마케팅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HTTP://SENEXTHEC.COM (02)456-9579
박형준기자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