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개인 오랜만에 순매수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의 순매도 행진이 15거래일 만에 끝난데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및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2.83포인트(0.27%) 오른 1,062.43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9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435억원을 사들였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등으로 기타법인의 순매수도 847억원에 달했다. 기관은 980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55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ㆍ포스코ㆍSK텔레콤ㆍKT 등도 올랐다. 반면 국민은행ㆍLG필립스LCDㆍ현대차ㆍ하이닉스ㆍLG전자 등은 하락했다. 대북 관광사업 기대감으로 현대그룹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2.55포인트(0.49%) 오른 527.18포인트로 마감했다. 종이목재ㆍ제약ㆍ기타제조ㆍ운송ㆍ음식료ㆍ담배ㆍ디지털콘텐츠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송, 오락ㆍ문화, 인터넷, IT부품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ㆍ하나로텔레콤ㆍCJ홈쇼핑이 소폭 올랐고 LG텔레콤ㆍ아시아나ㆍGS홈쇼핑 등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선물시장=코스피 9월물은 137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7계약, 38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76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2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740계약 감소한 8만2,769계약이었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