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徐平源)은 무선인터넷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왑(WAP)을 지원하는 접속시스템(게이트웨이)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정보를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외국산 장비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도 쉽다며 오는 200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장비를 도입,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곧 미국의 BAM(벨 애틀란틱 모바일) 및 러시아의 MTS(모바일 텔레시스템)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밝혔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