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스프리트, LG U+에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9일 LG 유플러스와 16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LG 유플러스의 스마트폰 확산 및 오픈마켓 서비스의 활성화로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따른 것으로, 향후 LG 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 할 것으로 보여 유관 솔루션 도입과 인프라 확장은 지속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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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가 LG 유플러스에 공급하게 되는 솔루션 들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들로, 데이터 과금 세분화(BSD: Billing Subdivision Device), 데이터 서비스 컨트롤러(DSC: Data Service Controller) 및 서비스 컨트롤 포인트(SCP: Service Control Point) 솔루션이다.

인스프리트 DCN 사업본부장 김규형 전무는 “스마트폰의 확산과 이에 따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용량의 다양한 컨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능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인스프리트는 지난 10년간 축척 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른 대응으로 기본 핵심 인프라 공급과 함께, 최근 유무선융복합(FMC)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 제어 및 이종 네트워크 간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컨버전스 서비스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선행 개발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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