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는 일반인들도 20만~35만원 정도의 서비스 이용료만 내면 외국 공항에서 ‘VIP 의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중인 ㈜스카이파라다이스는 4월 1일부터 4개국 31개 주요 국제공항과의 제휴를 통해 VIP전용통로를 통해 입출국 절차를 끝낼 수 있는 ‘VIP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공항은 베이징 서우얼(首都)공항ㆍ상하이 푸둥(浦東)공항 등 중국 내 28개 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모두 31곳이다.
가격은 VIP서비스가 20만원, 초특급 VIP 서비스가 35만원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흘 전까지 스카이파라다이스 VIP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