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제51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조형예술부문 박찬용 영남대 교수 ▦공연예술부문 정숙희 한국무용협회경북도지회장 ▦문학부문 제갈태일 포스코교육재단 이사 ▦체육부문 허 정 대구가톨릭대 교수 ▦언론출판부문 이상홍 대구MBC 부국장 ▦문화부문 이한석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 등이다.
박찬용 조형예술부문 수상자는 새천년 기념공원 등 30여건의 주요 조경을 계획ㆍ설계한 점에서, 정숙희 공연예술부분 수상자는 새천년안동국제무용제를 개최하고 외국의 무용가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흠 언론출판부문 수상자는 전국 쌀 증산왕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농부의 애환을 심층 보도하고, 경상감영 프로그램으로 공원 명칭을 회복하는데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