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삼성 사장단, 21일께 송년 모임

삼성 사장단이 오는 21일께 송년모임을 개최, 내년 경영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이건희 회장이 이 모임에 참석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삼성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연말 사장단 송년모임을 가져왔다"며 "다음주말께 모임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회장은 아직 귀국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참석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 모임은 올해 열렸던 4차례의 사장단 회의와는 달리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낸데 대해 자축하고,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 분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은 내년 1월9일에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마친 후 이건희 회장 주재로 신라호텔에서 사장단 및 수상자 가족이 참석하는 만찬 모임을 열 예정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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