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단신] 내달 11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

[스포츠단신] 내달 11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 ■ 선수협사태의 긴 터널을 통과한 프로야구가 다음달 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삼성-LG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각 팀별로 14경기(팀간 2경기씩)를 치르는 2001년 시즌 시범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일정에 따르면 마산(롯데-LG), 대구(삼성-SK), 광주(해태-한화)에서 13일, 수원(현대- 해태)에서 16일부터 각각 경기가 시작되며 대전(한화-두산)과 인천(SK-LG)은 20일, 잠실(LG-현대)은 22일 각각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1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 오상은(삼성생명)이 2001 카타르오픈 탁구대회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35위인 오상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3위 외르그 로스코프(독일)를, 16강전에서는 26위 루치얀 블라스제지크(폴란드)를 각각 3-2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세계 10위 김택수(대우증권)도 류승민(독일 뒤셀도르프)을 3-0으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석은미(현대백화점), 김무교(대한항공), 이은실(삼성생명)이 각각 마리 스벤손(스웨덴), 김윤미(북한), 안느 보와(프랑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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