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한국철강에 대해 “철근 업황 호전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356억원에서 42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기존 4만7,000원이던 목표주가도 6만1,000원으로 올렸다.
박현욱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5월 철근 내수시장이 100만t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철근 수요가 예상보다 많고 철근 유통가격은 6월에도 상승하고 있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은 업황 호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이미 26% 올랐지만 앞으로 업황을 고려할 때 주가는 단기 등락에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