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튜닝 전시회' 부산오토살롱 내달 1~5일 벡스코서 개최

튜닝자동차 전시회인 ‘2005부산오토살롱’이 부산시 주최로 내달 1~5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벡스코와 카멀티미디어(CMM) TV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외 300여대의 첨단튜닝카를 비롯해 관련 부품, 장비와 공구, 악세서리, 카오디오, 모터스포츠 용품 등이 전시된다. 튜닝은 ‘악기를 조율한다’는 의미의 음악용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자동차 각 기관의 구조와 성능을 더욱 조화롭게 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10여년전부터 국내에 도입돼 최근 수천개의 동호회가 활동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자동차의 개성 표현과 성능 및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벤츠 CLK GTR(사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페라리를 비롯 일본 HKS사가 제작한 ‘CT9A 랜서 이볼류션’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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