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엠더블유·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최대 수혜주"

최근 3G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와이브로 기술 관련 최대 수혜주로 케이엠더블유와 포스데이타가 꼽혔다. 30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국내 와이브로 시장 규모는 오는 2011년까지 누적 매출 기준으로 17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와이브로 장비 시장도 내수 기준으로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는 향후 5년 동안 9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와이브로 관련주가 국제표준 채택에 따른 실질 혜택을 보기 까지는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좀 더 주의 깊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대 수혜주로는 케이엠더블유와 포스데이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더블유와 포스데이타의 주가는 지난 18일 와이브로 기술 국제표준 채택 발표일 전후로 많이 올랐으나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날 전거래일대비 6.94% 하락한 1만9,450원, 포스데이타는 0.78% 떨어진 1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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