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대표 정대용)가 오는 5월3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2010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가 실시하는 지도자 선발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합격기준을 강화해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지도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습장협회 정대용 회장은 “협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증가하고 제휴 골프장이 늘어나 지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 접수는 오는 4월28일까지이며 선착순 120명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5월3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선발대회의 조별 실기테스트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다. 합격기준은 남자(화이트티) 79타 이내, 여자(레드티) 81타 이내다. 1차 필기테스트는 실기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치러지며 경희대 수원 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이번 선발대회 참가비는 25만원이며, 접수는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525-4477, www.kgc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