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여행, 출장 등 이동 중에 DVD를 감상하고 TV 방송도 볼 수 있는 휴대용DVD 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용이면서도 일반 DVD와 똑같은 화질과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7인치 와이드 스크린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적용했고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NTSC방식(미국식)은 물론PAL방식(유럽식)으로 제작된 DVD 타이틀을 재생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된 배터리로 영화 등을 연속 4시간까지 감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가지 모델(DVP-L70T)이며 가격은 119만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중동 등 해외에도 수출해 세계 DVD 플레이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