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팔자” 급급… 지난달 순매도 6,200억

◎“기관이 침체장 가속”주식시장 침체에도 지난달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6천2백85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주가하락을 더욱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10월중 매수 2조6천9백81억원, 매도 3조3천2백65억원으로 6천2백85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순매도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7백61억원에 달했으며 삼성전자와 대우중공업이 각각 7백17억원과 5백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건설(4백24억원) 외환은행(2백87억원) 조흥은행(2백73억원) 유공(2백66억원) 등도 기관의 순매도규모가 컸다. 반면 순매수종목은 이구산업(1백5억원) 현대종합상사(98억원) 롯데제과(96억원) 등이다. 10월중 거래비중이 74.2%에 달해 주식시장을 주도한 개인은 매수 12조9천18억원, 매도 12조7천3백96억원으로 1천6백2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요 순매수종목은 엘지금속(2백97억원) 삼성중공업(2백14억원) 삼양사(1백68억원) 신동방(1백41억원)등이고 순매도종목은 삼성전자(5백62억원) 한화종합화학(2백57억원) 엘지정보통신(1백82억원) 등이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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