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8일 전국 각 대학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계동 현대빌딩 사옥에 마련된 농구장에서 `제2회 현대모비스배 대학생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8강전부터 울산 모비스 농구단 선수들이 각 팀의 일일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끄는 `명예감독제`가 실시됐고 농구단 사인회, 치어리더 특별공연, 최희암 감독의 농구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신일규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전무)전무는 “대회 개최로 현대모비스가 대학생들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 최고의 대학생 농구 제전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