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 소로스 佛법정선다
프랑스 법원은 12년전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의 적대적 인수 과정에서 내부자 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미국의 금융가 조지 소로스를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22일 사법관리들이 전했다.
소로스는 고(故) 피에르 베레고부아 전 재무장관 시절 재무국장이었던 장-샤를나우리, 레바논 금융가 사미르 트라불시, 프랑스 은행가 장-피에르 페로등 3명과 함께 19일 재판에 회부됐다. 이들 4명은 지난 88년 프랑스 투자회사인 마르소투자가 소시에테 제네랄의 주식을 대량 매입, 이 은행의 지분 10%를 인수하기에 앞서 유리한 정보를 얻어 이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