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WTI펀드 설정 40일만에 116억 팔았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에 투자하는 펀드가 설정 40일 만에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의 삼성WTI파생펀드는 지난 2월20일 출시 이후 3월30일까지 116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유가선물에 투자하는 단일 펀드다. 한편 같은 기간 미래에셋맵스 로저스Commodity인덱스파생상품과 미래에셋맵스 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에도 각각 80억원과 34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만큼 원자재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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