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동부 2009년 인턴 576명 선발

노동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취업능력 향상과 경력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 576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고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고용서비스인턴 460명과 일반 행정인턴 116명이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21일부터 10개월간이다. 월급여는 105만8,000원(시급 5,063원, 주 40시간 기준). 고용서비스인턴은 고용지원센터에서 실업급여 지급, 직업상담, 직업능력개발 지원,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행정인턴은 노동부 지방노동(지)청에서 근로감독이나 노사지원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일부는 고용지원센터에서도 일하게 된다. 일반 인턴은 만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 미취업자, 행정인턴은 만 29세 이하의 대졸 미취업자(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가 각각 지원할 수 있으며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동부는 이들 인턴에게 어학 및 사이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1월2~8일 노동부 지방노동관서나 고용지원센터에서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월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청소년 직업진로 지도와 중ㆍ고령 구직자 취업 상담 등을 맡을 ‘취업 지원 명예 상담원’ 100명도 조만간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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