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최고수준인 270마력 신형 V8 오메가 엔진을 장착해 출력을 비롯한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2002년형 에쿠스'을 개발, 1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이 차는 측면충돌 및 전복사고가 일어났을 때 탑승자의 머리부분을 보호해주기 위해 커튼처럼 유리창을 완전히 감싸주는 에어백인 커튼 에어백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네비게이션(자동합법장치) 리모콘을 적용하고 트렁크 용량을 크게 증대시켰으며 고급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중순께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에쿠스 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