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G8 정상회담서 中에 강력 요구할듯

"中, 온실가스 줄여라"

G8(G7+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중국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중국은 G8 회원국은 아니지만,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초청 형식으로 이번 회담에 참석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오는 6~8일 사흘간 열리는 G8 회담에서 주요 선진국들은 중국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방안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영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모임에서는 위앤화 평가 절상 등 환율 문제도 중요한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최근 위앤화 평가 절상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