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일 KTF[032390]의 배당수익률이 올해2.2%에서 2006년 6.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이 금년 순이익의 40%를 2005년에, 2005년 순이익의 50%를 2006년에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고 향후 현금배당을 중심으로주주환원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모두 현금배당으로 지급하면 이 같은 배당수익률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KTF의 2004년과 2005년 순이익을 각각 2천813억원과 4천929억원으로 각각추정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기업투명성이 높고 '와이브로'와 W-CDMA 중복투자에 대한 부담이 작고, 주주이익 환원 비율 제고 등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 돋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