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올 1분기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는 자사 사이트에 입점해 있는 서울 지역 전자상점 70곳의 노트북 PC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밝혔다.
LG전자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944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27%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조금 못미치는 924대로 점유율 26%였다.
3위는 삼보컴퓨터로 645대(18%), 4위와 5위는 HP와 도시바로 386대(11%), 179대(5%)를 각각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