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원,선물거래사 추진/자본금 100억 내년 영업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선물거래업에 진출한다.동원그룹은 지난 22일 계열사인 동원증권(주)을 지배주주로 수협과 금호종합금융, 아세아종합금융, 동남은행 등의 출자를 받아 자본금 1백억원 규모의 가칭 「동원선물거래주식회사」를 설립, 오는 98년 하반기부터 업무를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지분은 동원증권이 50%, 동남은행 25∼30%, 금호종금·아세아종금 10∼15%, 수협 10% 등으로 배분키로 하고 최종 지분 확정작업에 들어갔다. 동원그룹은 정부의 98년 하반기 선물거래소 개설 계획에 따라 이 사업진출을 추진, 지난해 11월 재정경제원으로부터 내허가를 취득했다. 동원그룹은 이달말까지 자본금 납입을 끝낸뒤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선물거래소출자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동원선물거래(주)는 국내외 선물거래는 물론 선물거래 위탁의 중개·주선 또는 이를 대리하는 영업을 하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