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기용 경찰청장이 5일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켜지 않고 외부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경찰 112상황실에 연결되는 SOS 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찰청 및 삼성전자ㆍLG전자ㆍ모토로라코리아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오는 10월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원터치 신고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국민들은 내년 1월부터 112 긴급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