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금융 "론스타 주주사와 접촉한 적 없다"

사모펀드는 재무적 투자자로도 유치할 계획 없어

하나금융지주는 7일 “외환은행 인수자금 유치를 위해 론스타의 주주사와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사모펀드를 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나지주는 또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론스타의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 하버드대학재단 운용기금과는 접촉하지 않았다며 본지의 지난 7일자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하나지주는 “지난 4일 출국한 김승유 하나지주 회장의 출장 일정에도 TPG 및 하버드 대학재단 운용기금과의 접촉 일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나지주측은 “(외환은행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재무적 투자자중에서도 사무펀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최근 영국 런던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기간중 런던 이외에도 미국 등을 들러 전략적 투자자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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