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4일 서울 구로동 새청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예술위는 이날 오전 구로동 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광수 예술위원장, 양대웅구로구청장, 11개 광역시ㆍ도 문화재단대표 및 예술계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구로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예술위는 이전을 기념, 오는 10~12일 구로동 청사에서 '예술 정책의 현안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