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 뉴타운 1지구 분양이 다음달 초께 실시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초쯤 은평 뉴타운 1지구 공급분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기로 하고 SH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은평 뉴타운 1ㆍ2ㆍ3지구에 모두 1만6,172가구를 분양하는 내용의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근 확정했다.
다음달 초 분양되는 1지구의 공급분은 총 4,660가구이며 이 중 분양주택이 2,961가구, 임대주택은 1,699가구이다. 분양 물량 2,961가구 중 원주민들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분이 1,100∼1,200가구 수준이어서 실제 일반 분양분은 1,700∼1,800가구가 될 전망이다.
내년 이후 분양이 진행될 2지구에서는 분양 3,511가구, 임대 1,623가구 등 총 5,134가구가, 3지구에서는 분양 4,694가구, 임대 1,684가구 등 6,378가구가 공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