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골프] 시각장애인 꿈같은 홀인원

시각장애인 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앞을 못보는 워스 델튼(52)씨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트리폴리CC에서 벌어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 파3의 7번홀(125야드)에서 티 샷한 볼이 그린에 원 바운드된 뒤 홀(컵)로 빨려 들어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9년전 병으로 시력을 잃었다는 델튼씨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 홀인원이 된 것을 알았다』면서 『그 장면을 못본게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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