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백화점 내달 1일 정기세일 돌입

24일부터 브랜드 세일

백화점들이 7월1일~17일까지의 여름 정기세일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12개점에서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본점, 잠실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티셔츠 등 여름 인기아이템을 4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7월5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는 여름철 남성 기능성 정장의 50~70% 기획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중 수도권 7개점에서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이미 일부 품목은 일찌감치 세일에 돌입한 상태. 아동복 모다까리나와 블루독 등은 20~30%의 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영복 전 브랜드도 17일부터 20% 세일에 돌입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화장품과 보석 등 일부 노세일 브랜드를 제외한 85% 안팎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에스까다 골프가 40% 세일을 단행하며, 여성 부티크와 여성 캐주얼이 30%, 핸드백 브랜드는 10% 할인을 실시한다. 강남점은 이 기간중 수영복 특설 매장이 개설, 기획가에 판매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24일부터 유명브랜드 세일을 전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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