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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일기획, 3분기 갤럭시S3ㆍ올림픽 효과 기대 - HMC證

HMC투자증권은 29일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 갤럭시S3의 마케팅 본격화 및 런던올림픽 효과 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전일종가 1만8,3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분기 해외부문 인력 보강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지속되며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하지만 3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S3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일 뿐만 아니라 런던 올림픽에 따른 특수가 예상돼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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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5,14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1% 증가한 397억원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이어 "최근의 주가하락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쟁력 강화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며, 일부 실적이 3분기로 이연되는 효과 역시 있었음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의 긍정적인 접근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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