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의 목소리로 삐삐 인삿말을 대신 전할 수 있게 된다.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700 정보제공서비스 회사인 정보와 미래사와 손잡고 자사의 무선호출 음성서비스 가입자에게 인기연예인의 음성이나 유행어, 유명CF의 멘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음성서비스에 음악이나 별도의 멘트를 입력할 경우 녹음기를 전화기에 갖다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줄뿐 아니라 유명연예인의 목소리로 인삿말을 대신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700-5510의 전화를 통해 인삿말이나 음악이 흘러나오는 중에 2번 단추를 눌러 최대 5개까지 등록실에 등록하고 우물정자를 눌러 등록실로 옮겨간 후 자신이 등록한 5개 중의 메시지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나래이통은 이 서비스에는 인사말 베스트10, 연예인 인사말, 인기가요, 파송, 겨울노래 등 1백여종의 멘트와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