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걱정끝'

리닉스는 6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스팀 청소기를 이용, 가정이나 병원 등의 먼지진드기를 제거해주는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전담법인 「크린룸」을 설립, 오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이 회사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점주를 모집할 계획인데 우선 서울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0~50개를 개설하고 이르면 연내 전국 250여곳에 사업망을 구축키로 했다. 프랜차이즈 개설비용은 사실상 청소기 임대료 등을 포함, 최대 500만원선에서 결정해 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크린룸은 매트리스나 침구 등에 기생하며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는 먼지진드기 제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후조리원과 병원의 신생아실,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 회사는 점주들에게 알레르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예절교육 등을 실시해 수준높은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주사장은 『먼지진드기는 각종 알레르기와 천식 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병균이지만 이에대한 지식과 관심이 충분치않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레르기연구 기금 등을 조성하는 등의 공익사업도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02)3664-5541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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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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