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6개 단지에 3,435가구의 아파트 청약접수가 있다. 또 서울 9차 동시분양 계약과 10차 동시분양 공고를 비롯, 인천 2차 동시분양 물량도 결정된다.
중흥건설은 의정부 평내지구에 7ㆍ8블록에 1,358가구를 분양한다. 31평∼47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450만∼480만원 선. 9블록 분양은 다음달로 연기 됐다. 인근 오남리에는 신동아건설이 임대아파트 31평형 214가구를 분양한다. 2년6개월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일반 아파트 못지 않게 소음방지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을 설치한다.
또 의정부 금오지구에서는 풍림아이원 606가구의 청약접수가 있다. 31평형 단일평형으로 분양가는 1억6,500만원 선. 전가구가 남향이고 15∼20층 7개 동 규모다. 2006년 완공 예정인 의정부시 경전철이 단지 뒤로 지나가고 경기 제2청사가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천안시 두정에서도 한승필 832가구의 청약접수가 있다. 24평∼46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평당분양가는 360만-420만원 선. 총 13개 동이 건립되고 단지 내에는 각종 테마공원을 설치, 쾌적함을 더했다.
광주광역시에도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있다. 쌍용건설은 남구 봉선동에 '쌍용스윗닷홈 예가'425가구를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46평∼64평형 중대형 단지는 첫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420만∼480만원 선으로 전통조경을 본 뜬 예가연, 벽천 등으로 꾸민다.
한편 종로구 수송동 로얄팰리스스위트 등 당첨자 계약도 잇따르고 인천 계양구 신도브래뉴 견본주택도 개관한다. 자산관리공사의 압류재산 공매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