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소비자물가 상승/7월 전월비 0.1%P

【워싱턴=연합】 미소비자물가가 지난 7월중 0.2% 올라 오름폭이 다소 높아졌다고 노동부가 14일 발표했다.노동부는 7월중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의 0.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면서 가격 변동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상승률은 0.2%에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식료품 가격은 육류와 생선 등 주요 품목의 오름세로 인해 7월중 0.3%가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안정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29만8천2백50명으로 지난 8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노동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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