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올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헌혈캠페인 참여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또 최근 ‘대구사랑100% 경품축제’에서 1등으로 당첨된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 5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매달 1∼2회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 받아 헌혈 운동을 펴왔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구점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고객과 임직원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헌혈 우수기업으로, 올해 세계헌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