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성장,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진출하는 사업이 사회와 환경에 유익할 것 ▲협력업체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 ▲엄격한 내부 윤리기준을 적용할 것 등을 골자로 한 6개 조항을 선언했다.
방 대표는 “기업의 가치는 경제적 가치만이 아닌 사회적ㆍ환경적 가치도 포함하는 것”이라며 “경제가 어렵다고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사회가 기업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 2003년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아울러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과 친환경 제품 및 공정 개발, 지역사회 환경보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