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 내년 최우선 과제 "국영기업 개혁"

중국은 내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국영기업 개혁을 선정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솅 후아렌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은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가경제무역회의에서 『우리는 올해 최악의 홍수와 동남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아직도 어려운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특히 내년엔 국영기업 개혁문제가 중대한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경제성장률 목표는 8%이며 국영기업들이 달성해야 하는 최소한의 수익목표를 500억 위안(60억달러)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솅 주임은 내년에 내수를 확대하고 전반적인 경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경제정책이 산업 구조조정 노력과 맞물려 개혁과 경제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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