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3.97%의 금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나눔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익상품으로 기획됐다. 거치식 예금과 입출식, 적립식으로 판매되며 개인과 기업 구분 없이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먼저 거치식 예금은 일반 정기예금과 중소기업금융채권 형태로 들 수 있다. 정기예금은 3개월 이상 1년 이하로 가입해야 하며 중금채는 1년제를 살 수 있다. 적립식은 만기가 1년에서 3년 사이로 1만원 이상 들어야 한다.
또 ‘일자리 나눔통장’ 가입시 취업포털 사이트인 ‘기업은행 잡월드(JOB WORLD, www.ibkjob.co.kr)’의 회원에게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그 외 일자리창출동참우대금리 0.2%포인트 등을 포함해 ▦정기예금 최고 연 3.97% ▦입출식예금 최고 연 2.10% ▦적립식예금은 최고 연 3.70%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정 조건 충족시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업은행은 판매금액의 일부를 일자리 창출 후원금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자리나눔통장’ 출시를 기념하여 총 3억원의 희망지원금(최대 300명)과 영화예매권(총1,500명)을 지원한다. 또 이벤트 참여고객 중 ‘일자리나눔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기업은행의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중소기업 구인난 및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