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증권사인 모건 스탠리는 신임 사장에 스테판 뉴하우스(사진ㆍ57) 투자은행부문 공동대표가 선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그 동안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부문 공동 대표 및 국제 담당 회장직을 맡아온 뉴하우스는 앞으로도 국제담당 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지난 79년 모건 스탠리에 입사한 뉴하우스는 국제담당 회장으로 일하면서 해외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필립 퍼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눈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광인 뉴하우스는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 출신이다.<최윤석기자 yoep@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