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링크시스템 수익성 호전 전망

2일 동양증권은 인터링크시스템이 신규사업 진출로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인터링크가 지난해는 175억원의 매출액에 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올해는 모뎀 및 라우터의 성장으로 각각 94%, 214%늘어난 340억원,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회사가 집중투자하고 있는 인터넷 접속시장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0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이 부문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무난하다고 말했다. 인터링크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프랑스 알카텔사의 칩셋이 장착된 ADSL모뎀을 자체 개발했으며 초고속통신의 핵심기술인 ATM 기술력을 보유, 빠른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ADSL모뎀, 라우터 판매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빅3인 캐나다 노텔네트워크와 국내 판권계약을 맺고 근거리통신망 장비 구축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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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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