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각장애인 골프' 14일 포천서 티샷

제3회 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오는 14일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GC에서 열린다. 내국인 26명, 초청외국인 4명, 특별 참가 지체장애인 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벤호건 소속 프로골퍼 4명도 함께 출전한다. 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의 출범과 함께 지난 2007년 국내 첫 공식 대회가 개최되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베어크리크GC는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는 등 후원해왔다. 한편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이 코치로 나서 18홀 동안 거리나 퍼팅 라인 등을 알려주며 해저드에서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일부 특별한 룰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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