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주연 아나운서 10일 결혼식 올려

[연예 브리핑]


MBC 이주연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교회 대예배당에서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상대는 두 살 연하의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혁 아나운서 실장은 12일 오후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이주연 아나운서는 평소 성격답게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기를 원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과 동료 아나운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최측근들만 알 정도로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 왔다. 그는 MBC 사내 게시판에 "마음으로 많은 축하 부탁 드립니다"는 내용을 담아 간단하게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혁 실장은 "결혼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돼 목사님이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교회 성가대가 불렀고 사회자는 따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각종 뉴스를 비롯해 <지구촌 리포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등의 MC를 맡았다. 현재는 MBC FM4U(91.9MHz)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장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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