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이 현지시간 어제 유럽재정안정기금 확충에 합의했습니다.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이탈리아ㆍ스페인 등 유로존 중견 국가들의 지원 수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EFSF 기금을 강화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액 규모와 방법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장관들은 또 그리스의 채무불이행을 막는 `생명줄'로 평가되어 온 1차 구제금융 6회분 80억 유로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제TV
`그리스 생명줄' 80억 유로 구제금융 집행키로